심해 생물, 디지털 이미지로 더 쉽게 만난다

김태우 승인 2021.10.12 10:19 의견 0




심해 생물 , 디지털 이미지로 더 쉽게 만난다

- 제 2 회 심해 분류학 국제 워크숍에서 디지털 이미지 활용방안 논의 -

해양수산부 ( 장관 문성혁 ) 는 10 월 12 일 ( 화 ) 부터 14 일 ( 목 ) 까지 3 일간 ‘ 심해 분류학 발전을 위한 디지털 이미지 * 기반 생물다양성평가 강화 ’ 라는 주제로 ‘ 제 2 회 심해 분류학 온라인 국제 워크숍 ’ 이 열린다고 밝혔다 .

* 디지털 이미지 : 디지털 카메라 등 매체를 이용하여 실물을 촬영하거나 사진 이나 그림을 디지털 형태로 변환하는 것

심해 (deep sea) 는 수심 200m 이상의 깊은 바다로 , 빛과 산소가 거의 없고 온도가 낮으며 압력이 매우 높은 환경이다 . 이러한 극한 환경에 적응해 온 해양생물은 육상생물에서 볼 수 없는 특이한 생리적 특성을 지녀 바이오 소재 등으로 개발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되나 , 접 근의 어려움 등으로 국내에서는 아직 연구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

이에 , 해양수산부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은 국제해저기구 등과 협력 하여 심해 생물자원 확보를 위한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 심해 생물 자원 연구에 대한 국제 표준 마련과 디지털 이미지를 활용한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등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계획이다 .

이번 워크숍은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생물자원관 ( 관장 황선도 ) 과 국제 해저기구 * (ISA, 사무총장 Michael Lodge ) 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 최하는 공동 워크숍으로 , 22 개국에서 국제기구 전문가 , 대학 · 연구기관 · 자연사박물관 소속 분류학자 등 70 여 명이 참여한다 .

* 국제해저기구 (International Seabed Authority) :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심해저 자원을 관리하고 심해저에서의 활동을 조직하고 관리하는 국제기구

지난해에는 심해 생물을 채집 · 분류하고 데이터 베이스화하는 과정 에서 국제 표준을 정립하는 문제를 논의하였다면 , 올해는 심해 생물 연 구에서 디지털 이미지 정보와 자료를 어떻게 표준화하고 활용 · 서비 스할 것인가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

예를 들어 , 심해 생물 표본이 3D 동영상으로 만들어져 데이터가 공 유될 경우 , 생물 종 분류 작업을 어디서나 동일한 기준으로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심해 생물 연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다 . 또한 , 심해 생 물 정보에 대 한 접근이 한층 쉬워져 , 일반인들의 심해 생물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제 1 부 전문가 워크숍 (10. 12. ∼ 10. 13.) 에서는 분류학자와 이미지 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 디지털 이미지의 획득 , 데이터 보존 · 관리 방안 ▲ 디지털 이미지 정보 교환을 위한 기반시설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토론을 펼 치게 된다 . 또한 , 일반인이 참여하는 제 2 부 워크숍 (10. 14.) 에서는 ▲ 제 1 차 심해 분류학 온라인 공동워크숍 결과를 공유하고 , ▲ 심해 분류학 정보 통합을 위한 로드맵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한편 , 해양수산부는 올해 심해저 및 공해 해양생물자원을 체계적으로 발굴 하기 위한 연구개발 사업에 착수하였으며 , 2025 년까지 총 150 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공해 및 심해저의 유용 생물자원을 확보하고 산업적 활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

송상근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 심해는 접근이 어렵고 민감한 생 태계를 가졌기 때문에 어느 분야보다 국제 협력이 중요하다 .” 라며 , 심해 생물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국제 공동 연구 등을 계속해서 지원해 나가겠다 .“ 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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