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수 전 부산교대 총장 지지 선언, 부산대학교수100인과함께

김태우 승인 2021.07.19 10:53 | 최종 수정 2021.07.20 10:37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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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대학 교수들이 부산시교육감 출마 예정자인 하윤수 전 부산교대 총장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하 전 총장을 지지하는 부산지역 대학교수 100인은 13일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하 전 총장은 부산의 활력과 역동성을 회복시킬 교육감 최적임자다"라고 밝혔다.

부산교육감 출마 예정자에 대한 학계의 지지 선언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지지선언에는 정연국 동의과학대 교수 등 부산지역 대학교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교수들은 지지선언문에서 "하 전 총장은 부산교대 총장을 역임하고, 현재 국내 최대교원단체 한국교총 회장을 재선하고 있을 만큼 교육계 신뢰가 두텁고 검증된 리더십을 갖추고 있다"며 "그동안 집념과 뚝심으로 다수 교육정책 대안을 법·제도로 입안시킨 발군의 교육정책전문가“라고 말하며 지지를 표했다.

이어 교수들은 “청년층과 지역인재들이 대거 부산을 떠나면서, 부산이 급속히 성장 동력을 잃어가고 있다”고 진단하고, 이로 인해 “지역경제 침체, 성장잠재력 약화, 고용 위축 등 악순환이 지속되는 등 부산이 총체적 난국에 빠져있다”고 우려했다.

교수들은 절체절명의 위기에 직면한 지금, 여전히 교육에서 부산의 미래를 찾아야하고, 부산교육이 바로 서지 않으면 부산의 미래는 없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그간 부산이 눈부신 발전을 이뤄낼 수 있었던 기반은 바로 교육의 힘이었다”며, “제4차산업혁명 인공지능(AI)시대에 부산이 항만물류산업의 중심이자 세계적 관광도시, 세계의 관문으로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교육을 통해 대비해나갈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하 전 총장이 “오랜기간 획일적 평등교육, 낡은 이념과 정파적 시각에 좌우되어온 부산교육에서 탈피해, 특성화, 전문화, 진로·직업교육 중심의 교육혁신으로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하 전 총장이 내년 교육감선거에 당선돼 부산교육에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시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부탁드린다"며 하윤수 회장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오늘 지지 선언을 한 교수들은 앞으로 하 전 총장의 인재양성 비전과 정책이 부산의 활력과 역동성을 되찾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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