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개막

6월 30일~7.1일까지, 송도 컨벤시아,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

윤은정 승인 2021.06.30 10:52 | 최종 수정 2021.07.05 10:30 의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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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가 주관하는‘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IIOF 2021)’이 해양 ․ 항만산업의 중심지인 인천에서 6월 30일 개막해 7월 1일까지 양 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고 밝혔다.

지난해‘뉴 노멀시대, 해양산업의 새로운 시작(New Normal, Reboot Ocean Industries)'이라는 주제 아래, 총 13개국에서 1,500여 명이 온‧오프라인 참석을 통해 해양산업 발전에 대해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올해는 글로벌 리더, 세계적 석학 및 해양․항만․물류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해양산업 분야 국제회의 개최지로 또 한 번 인천의 위상을 높이게 됐다.

개막식에서는 박남춘 시장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의 환영사를 비롯해 포럼의 주최․주관기관이 ‘세상이 묻고, 바다가 답하다!(The World Calls, The Ocean Waves!)’ 라는 포럼 대 주제 아래 해양산업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는 LED 터치 개막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기조연설에서는 세계적 환경운동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나오미 클라인이 실시간 온라인 연결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참가자들과 소통했다. 이어 미국 스탠퍼드 경영대학원 황승진 명예교수는 해양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활성화를 위한 기업 생존전략에 대한 연설을 통해 현장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개막일 오후 첫 번째 세션인 ‘글로벌공급체인망(GSCM)의 변화와 미래전략’ 세션에서는 김보원 카이스트 대외부총장을 좌장으로 ‘공급망 관리의 중요성과 방향’과 ‘실제 비즈니스 사례와 해양 분야에서의 성장 전략’을, 두 번째 세션인 ‘인공지능(AI)/스마트항만’ 세션에서는 ‘인공지능의 개념과 인공지능 기술의 항만도입 필요성’, ‘사업 사례를 통한 스마트항만 성장의 장애물과 해결방안’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포럼 둘째 날 오전 ‘항만네트워크’ 세션에서는 지속가능경영과 ESG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인 인하대학교 경영대학 김종대 교수를 좌장으로 캐나다․미국․프랑스․중국․한국의 각 항만 대표와 함께 ESG와 연계한 항만 미래전략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오후에는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사인 기후변화와 해양환경 문제 및 대응전략을 논의하는 ‘해양환경’ 세션, 인천항의 디자인 혁신 방안을 다루는 ‘해양디자인’ 특별세션, 코로나 19 및 백신과 연계한 국제 크루즈 관광의 새로운 전망을 토론하는 ‘해양관광’ 세션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해양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 ‘필(必)환경, 플라스틱 제로 캠페인’에 약 2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여했고, 행사장 로비에서는 ‘예비오션스타 기업’ 및 ‘극지연구소’ 의 전시․홍보부스 등 흥미로운 부대행사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박남춘 시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포럼이 전세계 전문가들이 함께 논의하고 해양도시간 상생과 협력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인천 앞 황해의 환경보호를 위해 2050년까지 해양플라스틱 제로를 목표로 하는 해양쓰레기 저감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더 나아가 중국, 일본, 북한 등 황해 연안 국가들이 참여하는 ‘황해해양쓰레기 국제포럼’ 구성을 제안했다.

제2회 인천국제해양포럼의 자세한 프로그램 내용 및 온라인 참관은 포럼 공식 홈페이지에서(www.iiof.kr)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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