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생명력 넘치는 바다 만들기” 인천시, 올해 7,000톤 해양쓰레기 수거 목표

-- 총 사업비 99억 원(지난해 대비 13억원 증), 10개 사업 --

노숙현 기자 승인 2021.01.29 10:08 | 최종 수정 2021.01.29 10:09 의견 0


○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해양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 조성을 위해 올해 약 9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7,000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시는 매년 해양쓰레기 수거 사업을 통해 2018년에는 4,590톤, 2019년 5,540톤을, 지난해에는 6,589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처리했다.

○ 시는 올해도 폐스티로폼 감용기 지원 등 신규사업을 포함해 해안쓰레기 수거 및 해양환경정화선 작업 강화,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 바다환경지킴이 등의 10개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 우선 시는 해안가 쓰레기의 바다 유입을 막는 해안가 쓰레기 정화사업을 연중 실시한다. 해수욕장, 갯바위 등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지역에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산재해 있는 폐그물,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처리하는 사업이다.
○ 바다 속 쓰레기 수거를 위해서는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 사업을 펼친다. 바다로 나간 어선들이 조업활동 중에 인양되는 해양쓰레기를 수거해 오면 지역별 수협에서 수매하는 방식이다.

○ 시는 또 부유쓰레기 수거를 위해 해양환경정화선(인천 시클린(Sea Clean)호)을 이용하여 인천연안 해양 부유쓰레기를 수거해 자체 처리하고, 부유쓰레기 차단막을 강화해역에 설치해 한강하구를 통해 유입되는 쓰레기가 인천 앞바다로 분산되는 것을 사전 방지한다.

○ 특히 해양환경정화선인 인천 시클린호는 쓰레기 관리 사각지대가 되기 쉬운 무인도의 해양쓰레기 수거·관리를 위해 무인도 주변 예찰과 무인도에서 흘러나오는 쓰레기 집중 수거를 벌이고 있다.


○ 이와 함께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해 34개 지점 해양오염도 조사, 인천연안 5개소에 대한 해양미세플라스틱 오염도 조사 등을 지속한다.

○ 해안가 주요지역에서 쓰레기 불법투기를 감시하고 직접 쓰레기 수거 작업까지 하는 바다환경지킴이도 대폭 확대 운영한다. 시는 지난해 옹진군에서 6명의 지킴이를 운영했으나 올해는 11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 시민․민간단체․공공기관이 함께하는 해안가 정화활동도 정례화해 해양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분기별 1회 ‘연안 정화의 날’을 정해 올해 4회 정화활동을 통해 5톤 수거가 목표다.

○ 2021년 신규사업으로는 해양수산부 예산을 대규모 확보해 해양쓰레기 집하장 설치 및 처리(4억8천만원), 폐스티로폼 감용기 지원(2억5천만원) 사업을 추진해 효율적인 쓰레기 수거 및 재활용 확대를 도모한다.
* 폐스티로폼 감용기 : 양식장 스티로폼 등 어업활동 등에서 발생한 폐스티로폼을 수거해 파쇄 후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압축 성형(고형화하여 필렛 처리)

○ 시는 옹진군과 함께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는 무인도 등 도서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2022년도 도서 쓰레기 정화운반선 건조 사업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이 선박은 해양쓰레기를 수거·운반할 뿐만 아니라 연안지역의 적조예찰, 오염사고 대응, 해양쓰레기 수거 등 해양환경 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 박영길 시 해양항공국장은 “깨끗하고 생명력이 넘치는 인천의 앞바다를 지켜, 시민들에게 살기 좋은 삶의 터전을 돌려드리겠다”며 “민·관이 적극 협력해 다양한 정화활동을 주도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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