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문화유산 디지털 자료보관소(아카이브) 종합계획 수립

-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 해양문화유산 자료의 기록?보존?활용 위한 정보체계 마련 -

김태우 기자 승인 2020.12.29 11:47 의견 0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소장 김연수)는 해양문화유산 조사‧연구에서 수집 생산된 자료의 기록‧보존‧활용을 위한 ‘해양문화유산 디지털 자료보관소(아카이브) 정보체계 종합계획(ISMP)’을 수립하였다.
* 정보체계 종합계획(Information System Master Plan): 특정 소프트웨어 개발사업에 대한 상세분석과 제안요청서(REP)를 마련하기 위해 업무와 정보기술에 대한 현황과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기능적, 기술적 요건을 기술하며 구축전략과 이행계획을 짜는 것
* 아카이브(Archive): 소장품이나 자료 등을 디지털화하여 한데 모아서 관리할 뿐만 아니라 그것들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모아둔 파일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1981년 목포 보존처리장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40년간 해양문화유산 조사연구정보를 축적해 왔다. 해양문화유산 조사연구정보는 수중발굴조사, 보존처리, 연구 활동, 전시 업무 등에서 생산된 모든 자료를 의미한다. 지금까지 수집된 연구자료는 수중발굴조사 등 자료(아날로그, 디지털) 총 85만 건에 달한다.


생산자료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정보기술 기반시설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연구 자료의 검색과 활용에 어려움을 겪어 온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고 비대면과 디지털 강화 등 코로나19 이후의 시대를 대비하고자 정보체계 종합계획(ISMP)을 수립하였다.


주요 내용은 해양문화유산 디지털 자료보관소의 ▲ 정보체계 방향성 수립, ▲ 업무와 정보기술 요건분석, ▲ 정보체계 구조‧요건 정의, ▲ 정보체계 구축 이행방안 수립, ▲ 필요예산과 인력구성안 등이며, 2021년부터 연도별로 단계를 나누어 구축할 계획이다. 첫해인 2021년 종합계획(ISMP)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설계, 2023년 기반시설 도입, 2024년 아카이빙 전용 기반시설과 고도화를 완료하고 2025년 해양문화유산 디지털 자료보관소를 국민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문화재청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이를 위해 인력확보와 전문기록관을 설치할 계획이며, 추후에는 도서관과 기록관, 박물관의 통합 기록관인 ‘라키비움’을 도입하여 해양문화유산 자료보관소를 국민에게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라키비움(Larchiveum): 도서관(Library), 기록관(Archives), 박물관(Museum)의 기능과 역할을 하나로 통합한 기록관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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